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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아차산역 일대 역세권 개발 부동산 2004-10-18 1598
 
  중곡동 아차산역 일대 역세권 개발

市 도시계획위 결정..문화예술거점으로 육성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서울 광진구 중곡동 아차산역 일대가 역세권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1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진구 중곡동 115의 8일대 약 12만247㎡를 `아차산역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차산역의 하루 이용 인구가 3만5천명에 달하고 인근 중곡4동,구의2동 일대는 10만이 거주하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상업,업무, 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차산역 일대는 역세권 중심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배후 생활권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과 리틀엔젤스회관, 선화 예술고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전시, 공연, 휴식 등 문화공간도 조성돼 이 일대가 광진구의 `문화예술거점'으로육성될 예정이다.

천호대로변에 위치한 웨딩거리, 가구거리 등 기존 상권 기능도 활성화되며 배후주거지와 지하철역까지 접근하기가 쉽도록 보행환경도 개선된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는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수정안'도심의, 의결했다.

시는 당초 도심 공동화를 막기위해 중구 장교ㆍ명동ㆍ회현ㆍ종로 도렴구역 등 5개 도심 재개발구역내 주상 복합건물을 지으면 주거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50∼150%까지 올려주고, 최고 높이도 기존의 50mㆍ70mㆍ90m에서 1.5배까지 올려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도심과밀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최근확정한 상위계획인 `도심부발전계획'에 맞춰 수정안을 새로 마련했다.

수정안은 주거허용 가능지역을 기존의 5개 도심 재개발 구역보다 확대, 지정키로 했으나 명동, 도렴구역은 제외하기로 했다. 용적률은 종전대로 주거비율에 따라50∼150%씩 올려주기로 했다.

높이 기준도 변경해 4대문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경우 최고 높이는`기준높이+20m+공공용지/공개용지 제공비율에 따른 인센티브'로 정했다.

다만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사업처럼 단일사업 주체가 정비구역단위로 여러 건물을 개발할 경우 평균 높이 개념을 적용, 건물 높이를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되 허용높이의 120% 범위를 넘지 않도록 했다.
fusionjc@yna.co.kr


연합뉴스 2004-10-14 10:46:23